소른 콜 가정은 ID poor 2(가난)를 보유한 가정으로 아연으로 건축된 작은 주택에서 소 두 마리와 함께 살았습니다. 지방정부 관계자는 동 가정을 지원대상자로 추천하였으며, 심사 결과 신축주택 대상자로 선정되어 콜씨 가족을 위한 새로운 주택이 지원되었습니다. 동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적응농업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콜씨의 자택 주변에도 이미 농사를 할 수 있는 땅이 있기에 교육이수 및 지원을 통해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소에서 나오는 퇴비를 활용하여 바이오가스 스토브를 이용하여 음식을 조리하기도 하고 천연비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동 주택은 기후적응 기술, 소음 차단에 효과적인 플라스틱 지붕으로 건축되었기에 아이들은 집에서 공부하기가 좋고 낮에도 시원해서 집에 머물 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콜씨 부부는 새로운 집에서 가난에서 벗어나 세 딸을 교육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동 사례를 통해 주택 지원이 가정의 자립 의지를 북돋고, 아동의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