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조류 독감 및 양계 용수 품질 저하로 폐사하는 닭의 비율이 증가하였습니다. 정수 설비 보강과 적정기술을 활용한 빗물 용수 공급을 통해 다시 양계 용수를 정상화하고, 철저한 보온 관리로 닭의 폐사율은 급감하고 양계장 운영은 정상화 되었습니다. 운영상 시행착오를 겪으며 사료, 영양제 투입, 양계용수 관리 등 양계 전반 노하우를 현지인들이 체득하고, 양계 분야 파트너인 (사)굿파머스의 교육과 자원을 통해 안정적인 계란을 생산하였습니다. 양계장 건축 경험을 통해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두 번째 양계장을 건축할 수 있었고, 첫 토종닭 판매 수익을 적립할 수 있었습니다. 양계장 운영과 수익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현지의 지속가능한 자립 사업으로 자리 매김하였습니다.